달샤벳 수빈, 에능프로 MC 발탁

 

[KJtimes=유병철 기자] 6인조 걸그룹 달샤벳(세리, 아영, 지율, 우희, 가은, 수빈)의 막내 수빈이 두 편의 예능프로그램 MC로 발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빈은 최근 데일리 뮤직비디오 차트쇼인 MBC뮤직 뮤직톡톡 마블링과 동영상 검증쇼인 tvN ‘가짜를 찾아라 눈썰미MC로 발탁돼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빈은 이미 지난주 처음 방송한 MBC뮤직 뮤직톡톡 마블링에서 매주 새로운 아이돌 관련 차트와 더불어 다양한 코너를 통해 가요계 전반의 트렌드를 소개함은 물론 공동 MC를 맡은 모델 안재현과 찰떡 호흡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거침없는 입담과 예능감을 뽐냈던 수빈은 능숙한 진행솜씨와 특유의 발랄함과 재치까지 겸비해 차세대 예능 MC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수빈은 오는 13일 첫 방송을 앞둔 동영상의 진위를 가리는 버라이어티 tvN ‘가짜를 찾아라 눈썰미’ MC로도 발탁돼 팀장 정형돈, 노홍철을 주축으로 강예빈, 박준규, 데프콘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수빈은 아직은 많이 부족한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 MC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마블링’, ‘눈썰미두 프로그램 모두 즐겁게 촬영하고 있으니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사랑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7일 졸업을 앞둔 수빈은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