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로즈,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제작지원

 

[KJtimes=유병철 기자] 샤트렌이 전개하는 스위스 힐링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가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학교 2013' 후속으로 지난 4일 첫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의 제작지원에 나섰다.

 

국민 드라마로 부상했던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박기호 PD와 드라마 '타짜'의 설준석 작가가 대본을 집필해 화제를 모은 '광고천재 이태백'은 독도 거리 광고로 유명세를 탄 광고 크리에이터 이제석의 성공담을 담은 작품으로 그림에 타고난 재능을 가진 통영 출신 이태백이 고졸 학력을 딛고 서울에서 광고장이로 성공하는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진구, 박하선, 조현재, 한채영 등이 출연해 광고계를 배경으로 24시간 광고에 매달려 사는 열정 가득한 광고인들의 삶과 사랑, 꿈과 희망을 리얼하게 그리고 있다.

 

한편 손예진을 모델로 내세운 스타마케팅을 비롯해 최근 종방한 드라마 '보고싶다'에도 제작지원을 하며 다방면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온 와일드로즈는 올해 상반기 또 한번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제작지원을 통한 간접광고(PPL)를 통해 드라마 속 인물들의 상황과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제품을 매칭시켜 시청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와일드로즈 유지호 이사는 "이번 드라마 제작지원은 물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와일드로즈의 제품 홍보와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