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파이브’ 박효주, 파격 헤어 변신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박효주가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박효주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 머리.. 00은 나에게 튀긴 삼각김밥이라 한다. 음식 같은 내머리. 배고푸다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인증사진을 게재했다.

 

SBS 드라마 추적자에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은 박효주는 게재된 사진 속에서 그간 고수하던 모던하고 쉬크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앞머리까지 모조리 뽀글뽀글하게 펌을 한 채 헝클어진 머리는 박효주의 반전 매력을 잘 보여준다.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더 파이브에 최근 캐스팅 되어 또 한 번의 연기변신이 기대되는 박효주의 이번 근황 사진은 네티즌 사이에서 작품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영화 완득이에서 통통 튀는 매력의 무협지 작가 호정으로 열연, 청룡영화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며 캐릭터를 살려내는 그녀만의 연기 색을 입증한 데 이어 드라마 추적자에서 털털한 의리녀 조 형사를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던 박효주는 영화 더 파이브에서 밝음과 어둠을 동시에 안고 사는 여자 혜진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효주의 파격헤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각김에 효주님 잘 포장되어 있네요 ㅋㅋ 구여우심”, “이쁘기만한걸요~ 나이 거꾸로 드심”,”이렇게 귀여운 삼각김밥이 어딨어요”, “저기에 안경만 쓰면 딱 더파이브 혜진이네”, “언니, 이건 혹시~~?! 혜진 머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효주는 최근 영화 감기촬영을 마치고 더 파이브촬영 준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