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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효민, 첫 일본영화 주연 19일 크랭크인

 

[KJtimes=유병철 기자] 2의 이와이 슈운지로 알려진 일본 대표 감독 쿠마자와 나오토의 신작 징크스!!!(원제)’가 효민을 주연으로 확정하고 219일 일본에서 드디어 크랭크인한다.

 

지난 27일 효민이 한국 여성 그룹가수로는 최초로 일본영화 징크스!!!(원제)’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국내 및 일본뿐만 아니라 전 아시아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쿠마자와 감독은 아오이 유우의 편지’, 우에노 쥬리의 무지개 여신등으로 신선하고 아름다운 세계관과 등장 인물들의 감정을 선명하게 그려내, 한국에서는 제2의 이와이 슈운지로 잘 알려진 일본 대표 감독이다.

 

항상 일본 차세대 실력파 배우를 주연으로 청춘 영화를 연출해왔던 감독이 이번엔 일본에서 가장 핫한 K-POP 아이돌 그룹 T-ARA의 멤버이자 연기돌로 인정받고 있는 효민을 주연으로 전격 캐스팅했다. 거기에 지금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실력파 배우 시미즈 쿠루미와 야마자키 켄토가 합류하여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최고의 캐스팅이 이루어져 영화계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체가 주목하고 있다.

 

영화 징크스!!!(원제)’러브레터를 비롯, ‘사토라레’, ‘란도리’, ‘태양의 노래’, ‘춤추는 대수사선시리즈 등 일본에서 가장 신뢰 깊은 제작 프로덕션 ROBOT이 기획, 제작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2012년에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Q’, ‘009:사이보그등 일본뿐만 아니라 아시아 배급에 진출한 T-JOY가 배급을 맡아 징크스!!!(원제)’는 일본, 한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각국에서 동시 개봉할 예정이다.

 

효민이 연기하는 한국인 유학생과 시미즈 쿠루미와 야마자키 켄토가 연기하는 일본 대학생, 세명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영화 징크스!!!(원제)’219일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일본 키타큐슈, 후쿠오카, 그리고 한국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