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돌’ 타이니지, ‘섹시 vs 깜찍’ 같은 안무 다른 느낌

 

[KJtimes=유병철 기자] 타이니지의 '미니마니모' 치어리더 버전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영상은 지난달 31일 잠실에서 열린 서울 SK와 원주 동부와의 프로농구 경기 중 SK치어리더들의 공연모습을 담은 것으로 타이니지의 '미니마니모'에 맞춰 멋진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영상 속 SK의 치어리더들은 같은 안무임에도 불구하고 타이니지와는 상반된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더욱더 눈길을 끌고 있다.

 

타이니지는 '미니돌'이라는 별명을 가진 그룹답게 깜찍발랄하게 느낌을 주는 반면, SK치어리더들은 큰 키와 쭉뻗은 팔다리, 아찔한 의상으로 섹시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SK나이츠의 홍보대사이기도 한 타이니지는 이날 관전을 위해 경기장을 직접 찾아 '미니마니모' 치어리더 버전을 보고 감탄했다는 후문.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같은 안무 다른 느낌", "미니마니모 섹시 버전인가", "달라도 너무 달라!", "타이니지는 깜찍, 치어리더들은 섹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타이니지는 '미니마니모'로 각종 음악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