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 통신株가 날아오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4일 유가증권 오전장에서 KT는 전 거래일보다 1.24% 내린 3만5750원에 거래됐다. 7일 이후 5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SK텔레콤도 0.56%가 내려 4거래일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도 1.04% 하락했다.
최근 20% 가까이 올랐던 엔-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기관과 외국인이 환율 방어주로 관심을 모았던 통신주를 되팔고 있는 것 아니냐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실제로 매도 상위 리스트에는 CLSA와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등 외국계 증권사가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