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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3월 일본 ‘제프 투어’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얼마 전 일본 글로벌 그룹 야마하 A&R과 전속 계약 체결, 두 번째 싱글 ‘Beautiful(뷰티풀)’을 발표한 가수 박정민이 일본 투어 일정을 발표해 화제다.

 

박정민은 지난 14일 오후 3시 도쿄 노기자카에 위치한 소니 뮤직 스퀘어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 제프 투어(ZEPP TOUR)’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제프 투어(ZEPP TOUR)20129월 일본 글로벌 프로젝트 로메오(ROMEO)란 이름으로 일본 정식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박정민의 솔로 데뷔 이후 첫 단독 투어다.

 

제프 투어(ZEPP TOUR)’는 일본 전국 주요 도시에 위치한 제프(ZEPP)홀에서 꾸며지는 공연으로 주로 1000~1500석 안팎의 소규모 공연이다. 하지만 제프 투어(ZEPP TOUR)는 일본 현지 아티스트뿐만이 아닌 해외 각국의 인기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공연 전문 투어로 유명하다. 그 중 K-Pop 아티스트 중에서는 비스트, 2PM, 티아라, 틴탑 등 여러 아이돌 그룹들이 공연한 바 있어 한국 팬들에게도 이미 익숙한 일본 현지 투어 공연이다.

 

박정민의 제프 투어(ZEPP TOUR)319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21일 오사카, 22일 도쿄, 23일 나고야 등 4개 도시를 돌며 3월 한 달 간 총 8회의 공연으로 일본 현지 팬들을 보다 진솔하고 깊숙하게 만날 예정이다.

 

특히 박정민은 박정민만이 선보일 수 있는 제프 투어(ZEPP TOUR)를 진행할 예정인데, 바로 하루 동안 박정민과 박정민의 일본 글로벌 프로젝트의 다크 판타지 가수 로메오(ROMEO)의 콘서트를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박정민은 각 도시의 콘서트에서 하루 2회 공연을 진행하며, 1회 낮 공연은 박정민으로, 2회 저녁 공연은 일본 글로벌 프로젝트 로메오(ROMEO)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박정민과 로메오(ROMEO)는 완전히 차별화된 컨셉과 이미지의 두 명의 아티스트로, 다른 음악성과 공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이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정민은 제프 투어(ZEPP TOUR)의 특색인 소규모 공연의 장점을 살려 팬들과 더욱 친밀하게 소통하고 박정민과 로메오(ROMEO)의 다채로운 모습으로, 박정민만이 할 수 있는 공연과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박정민의 제프 투어(ZEPP TOUR)에 앞서 지난 316일 도쿄 시부야구 문화종합센터홀에서 뮤지컬 스타일의 이색 팬미팅을 선보이며 팬들과의 시간을 가졌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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