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니지 민트, 미친 유연성 화제

 

[KJtimes=유병철 기자] '미니돌' 타이니지의 멤버 민트가 미친 유연성을 자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타이니지의 트위터에는 춤 연습에 한창인 민트의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사진 속 민트는 연습실에서 안무연습 전 몸풀기로 물구나무에 가까운 멈춤 동작인 프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프리즈는 비보잉 동작 중 하나로, 민트는 작은 체구에서 우러나오는 파워풀한 댄스와 고난도 동작으로 그간의 연습량을 실감케 하고 있다. 특히 물구나무를 선채 허리를 90도로 굽히는 체조선수를 능가하는 미친 유연성으로 보는이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민트는 이미 지난해 타이니지의 데뷔 프로그램인 MBC 뮤직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에 출연해 화려한 비보잉 실력을 선보여 함께 출연했던 선배가수 박재범의 감탄을 자아내며 진정한 비걸(b-girl)로 인정받은 바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는 순간 입이 쩍", "박재범이 인정한 비걸답네!", "저런 파워가 어디에서 나올까", "멋지다는 말 밖엔", “연습벌레인가보다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타이니지는 최근 발랄함이 돋보이는 댄스곡 '미니마니모'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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