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컴백 후 첫 광고 촬영

 

[KJtimes=유병철 기자] 강호동이 명인제약 이가탄과 2년째 광고모델 전속계약을 맺으며 의리를 지켰다.

 

강호동과 명인제약 이가탄은 2년 동안 의리와 믿음으로 뭉쳐 재미있는 광고를 제작하기로 유명하다. 최근 온에어가 된 이번 광고는 강호동의 방송 컴백 후 첫 CF이다.

 

광고 관계자는 강호동이 오랜만의 광고 촬영인 만큼 촬영 당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따뜻하고 편안한 촬영장 분위기에 바로 적응하고 이번 광고의 핵심인 행복한 표정연기를 능청스럽고 자연스럽게 해냈다고 전했다.

 

강호동은 방송복귀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과 동시에 앞으로도 여러 광고 등을 통해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강호동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가 가득 담긴 이가탄 신규 CF ‘잇몸찬가편은 2월 중순부터 공개된 바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