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이티비, 연예인 스노우보드 대회 후원

 

[KJtimes=유병철 기자]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기 위한 연예인 스노우보드 대회가 지난 216일 용평리조트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연예인 익스트림단이 주최하고, 롯데그룹 여행기업 롯데제이티비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나경원 평창 스페셜 올림픽 조직위원장의 축사와 스페셜 올림픽 스노우보드 선수단의 시범으로 막을 올렸다.

 

탤런트 이지훈, 이종원, 김보성 등을 비롯해 30여명의 연예인들과 일반 시민이 함께 참여해 스노우보드 실력을 겨룬 대회에서는 탤런트 강지우가 연예인 부분 1위를 차지하며 영광을 안았다. 부상으로는 롯데제이티비 여행상품권 100만원권이 제공되었으며, 시상에는 롯데제이티비 노영우 대표이사가 직접 참여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한편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와 연예인 익스트림단은 롯데제이티비의 노영우 대표이사에게 대한민국 스포츠와 한류 문화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연예인 스노우보드 대회가 순조롭게 치뤄질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롯데제이티비 노영우 대표이사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