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천재 이태백’ 아영, 미친 존재감 발휘하며 ‘껌아영’ 등극

 

[KJtimes=유병철 기자] 6인조 걸그룹 달샤벳 아영이 '껌아영'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새로운 캐릭터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KBS2 '광고천재 이태백'에 출연 중인 아영의 껌을 씹는 모습만 모아 편집한 '껌아영 플레이어' 영상이 게재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껌아영 플레이어'는 사랑스러운 배경음악과 함께 아영이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속에서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귀엽게 풍선껌을 부는 자유분방한 4차원 '미스공'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매회 상황에 따라 '질겅질겅' 또는 '우물우물' 껌을 씹는 아영의 다양한 표정 연기가 압권으로, 극 중 통통 튀는 4차원 신세대 공선혜 역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아영은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이 첫 정극 도전임에도 개성 강한 미스 공을 자연스러운 연기로 소화해내며 큰 존재감을 발휘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미스공 앞으로 활약이 기대된다", "껌을 찰지게 잘 씹는다", "껌 광고의 한 장면 같다", "아영이의 껌이 되고 싶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아영은 극 중에서 곽희성을 사이에 두고 한선화와 티격태격 불꽃 튀기는 삼각 로맨스를 벌이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