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3월 마티네 공연 추가 오픈

 

[KJtimes=유병철 기자]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기념 내한공연이 앞으로 단 4주 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3월 공연 1회 차를 추가 오픈했다.

 

오페라의 유령의 아름다운 음악, 무대 예술, 세계 최정상 수준의 주연 배우들의 연기를 최대한 만끽할 수 있는 자리에서 관람 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 만큼 관객들의 호응 역시 뜨겁다.

 

추가 공연 외에도 남은 약 4주간의 공연 중 살펴보면 원하는 좌석을 만날 수 있다. 인터파크와 옥션, 예스24에서 판매 중인 오페라의 유령은 인터파크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좌석 외에 옥션과 예스24는 좌석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예매처 별 잔여석을 확인하며 최적의 자리를 선택하면 좋다.

 

특히 4주 후인 마지막 주의 공연은 상대적으로 좌석의 선택 폭이 넓어 좋은 좌석을 구할 수 있다는 것도 눈 여겨 볼 점. 예를 들어 2VIPR석의 경우는 무대 매커니즘의 백미인 오페라의 유령의 아름다운 무대를 한 눈에 조망하고 무대에 떠있는 세트인 엔젤상에서 분노하는 팬텀의 연기와 무대 이곳저곳에서 출몰하는 팬텀을 더욱 쉽게 만날 수 있는 좌석이다.

 

오페라의 유령내한공연을 국내에서 좀처럼 만나기 힘들다는 점 또한 이번 공연을 놓치지 말아야 할 이유다. 이번 내한공연 역시 2005년 이후 7년 만으로 이 공연이 끝나면 다시 오랫동안 기다려야만 하는 것. 원어 그대로의 감동을 국내에서 만날 수 있는 진귀한 기회이다.

 

7년 만에 한국에 찾아온 오페라의 유령내한공연은 탄생 25주년을 기념한 역사적인 무대이자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과 가면 속의 러브 스토리, 무대 예술의 극치를 만날 수 있는 불멸의 명작. 324일 종연까지 앞으로 단 4주 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절찬리 상연 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