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에이, ‘섹시한 남자’ 리메이크 싱글 음원 공개

 

[KJtimes=유병철 기자] 혼성 4인조 그룹 스페이스 에이가 11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싱글을 발표, 2112시에 음원사이트에 공개를 한다.

 

지난 97주홍글씨로 데뷔한 스페이스 에이는 지난 2002년까지 4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한 국내 가요계의 대표적인 혼성그룹이며 90년대 후반부터 2002년까지 최고의 클럽 음악의 아이콘으로 각광받았다.

 

이번 앨범은 스페이스 에이가 새롭게 태어난다는 의미로 앨범 리턴(return)’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이스 에이의 대표 타이틀곡인 섹시한 남자를 프로듀서 타이비언이 참여하여 리메이크로 재조명 받기를 원하는 맘으로 준비 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스페이스에이는 오랜만에 컴백으로 새멤버 영입과 꾸준한 활동을 만들어갈 노력으로 재탄생 하게 되었다스페이스 에이 만에 음악으로 한층 성숙해지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활동 할 것 이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11년 만에 컴백한 스페이스 에이는 2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컴백 무대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