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B.A.P(비에이피)가 한동안 뜸했던 6인 멤버 전원이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얼마 전 두 번째 미니앨범 ‘ONE SHOT(원샷)’으로의 컴백을 앞두고 손가락 골절 부상이라는 소식을 전하면서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던 B.A.P 보컬 힘찬이 21일 새벽 5시경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지 설레임 때문에 잠 못 드는 밤 LiveOnEarth2013”이라는 멘트와 함께 연습실로 보이는 곳에서 6명 멤버 전원이 나란히 콘서트용 후드 티셔츠를 입고 멋진 뒷태를 뽐낸 사진을 공개했다.

 

B.A.P는 컴백 직전에 발생한 힘찬의 손가락 골절 부상으로 인해 힘찬을 제외한 방용국, 대현, 영재, 종업, 젤로의 5인조 체제로 활동해 왔었으며 이로 인해 오는 주말인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펼쳐질 B.A.P의 첫 단독콘서트인 ‘B.A.P LIVE ON EARTH SEOUL’에서도 힘찬의 참여 여부가 관심을 모아 왔었다.

 

이에 힘찬이 새벽 5시라는 시간에 6명 전원이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글에 미국, 스페인, 러시아, 일본, 중국, 태국 등 세계 각지에서 순식간에 3천여 개의 리트윗이 달리면서 6인조 복귀에 대한 팬들의 바램을 드러내었다.

 

이제 B.A.P의 첫 단독 콘서트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복근 공개라는 B.A.P의 신인상 공약이 지켜질지 여부에 이어 힘찬의 복귀 가능성도 더해지며 데뷔 후 394일 만에 최단기간단독 콘서트 개최라는 기록을 세운 ‘B.A.P LIVE ON EARTH SEOUL’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