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김범이 드라마‘그 겨울, 바람이 분다’속 대본 삼매경에 푹 빠진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낳고 있다.
이는 SBS 수목극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촬영현장모습으로 극 중 오수(조인성)와 의형제이자 상남자 박진성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대본에 푹 빠져 성실히 촬영을 준비 중인 비하인드 모습인 것.
공개된 사진 속 김범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진지한 모습으로 외우고 분석하기도 상대연기자와 상의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하며 열혈 수험생 포스를 선보여 연기 호평을 얻고 있는 비결을 밝혔다.
특히 김범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통해 오수의 빚을 갚기 위해 피엘(PL)그룹을 속이고 오영에게 접근한 오수를 돕고, 오수를 짝사랑하는 희선을 좋아하며 망가짐을 불사한 귀여운 허세에 다혈질의 상남자이자 열혈 의리남으로 완벽 변신해 호평을 얻고 있다.
이에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김범 연기의 원천은성실함이구나~”, “대본 삼매경 빠진 김범, 고3 수험다시 칠 기세”, “열혈 대본 보는 모습 완전 멋지다”, “어떤 각도에서도 완벽 비주얼 뽐내는 김범”, “상남자 진성에완벽 빙의된 김범!” 등의 반응.
한편 지난 4화 방송분을 통해 진성은 오수가 진짜 오영의 친오빠인지를 확인하려는 왕 비서(배종옥)에 맞서 문희선(정은지)과 함께 진짜 친 오빠 오수의 유품을 바꿔치기하며 가짜 오수를 밝히지 못하게 하는데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