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하슬러,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제작지원

 

[KJtimes=유병철 기자] 패션그룹형지()의 대표 여성 캐주얼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가 톱스타 조인성과 송혜교가 주연을 맡아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제작지원에 나섰다.

 

지난 213일 첫 방송된 '그 겨울, 바람이 분다'2005SBS 드라마 '봄날' 이후 8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조인성과 2008년 출연한 KBS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이후 5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송혜교 두 주연 배우의 명품 연기를 비롯해 유명 드라마 작가 노희경의 뛰어난 필력과 감각적이고 세련된 영상으로 화제를 낳고 있는 김규태 감독의 만남으로 첫 방송부터 여성 시청자들은 물론 남성 시청자들에게까지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와의 경쟁구도까지 그려지면서 언론과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지난 3회에 이어 220일 방영된 4회도 13.4%(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라는 시청률을 자랑하며 경쟁작 아이리스2’를 더 큰 격차로 따돌리고 수목드라마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수성해 올리비아하슬러 브랜드 홍보에도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성호 올리비아하슬러 사업본부장은 "올 해 공격적인 마케팅 차원에서 지상파 드라마 제작지원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데 얼마 전 새롭게 시작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제작지원을 비롯해 이번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제작지원을 통해 올리비아하슬러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극대화 시키는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