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 악마로 변신 산다라박, 클리오 블러디 데빌 룩 제안

 

[KJtimes=유병철 기자] 블러디 아이로 섹시하고 강렬한 매력을 발산하라. 이번 스프링 시즌 다양한 컬러를 활용한 아이라인 연출이 지난해에 이어 핫 트렌드로 떠올랐다. 과감하고 대담하게 표현하되 시즌감에 맞도록 컬러는 여성적인 무드가 가미된 것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스프링 시즌에 맞게 한층 레드가 강조된 버건디 컬러가 눈길을 끄는데 일명 블러디 컬러라고 하여 뱀파이어를 연상시키듯 차가우면서도 여성적인 섹시미가 느껴지는 컬러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메이크업 브랜드 클리오에서는 2013년 첫번째 스프링 메이크업으로 블러디 데빌 룩을 제안한다. 블러디 데빌 룩은 클리오의 스프링 신제품 젤프레소 블러디 시리즈와 버진 키스 틴티드 립을 활용한 첫번째 메이크업 룩으로, 새로운 모델 산다라박이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섹시한 악마 스타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블러디 데빌 룩은 블러디 컬러의 또렷하고 강렬한 아이라인으로 마치 악마처럼 섹시한 카리스마를 강조한 메이크업을 제안한다.

 

매끈하고 윤기있게 피부 표현을 한 뒤 다크한 블러디 컬러의 젤프레소 15호 블러디 데빌로 눈 앞머리부터 샤프한 끝라인까지 볼드하고 엣지있게 연출한 뒤 13호 블러디 스윗과 14호 블러디 엔젤을 덧바른 뒤 스머지해 색감을 한층 더 선명하고 깊이감있게 표현한다. 워터프루프 트위스트업 마스카라 볼륨&컬링으로 속눈썹을 풍부하게 강조한다. 여기에 버진 키스 틴티드 립 1호 데블 핑크를 꼼꼼하게 발라 입술 톤을 다운시켜 강렬한 아이 메이크업을 강조하도록 한다.

 

산다라박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블러디 데빌 룩은 3월호 매거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블러디 데빌 룩과 극명한 대비를 이루는 몽환적인 블러디 메이크업 블러디 엔젤 룩은 3월초 공개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