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꽃’ 정지윤, 물 오른 연기력으로 연일 화제

 

[KJtimes=유병철 기자] JTBC 일일드라마 가시꽃속 배우 정지윤의 연기가 화제다.

 

전작 영화 공모자들을 통해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파격적인 열연을 펼치며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 잡았던 그녀가 JTBC 일일드라마 가시꽃에서도 물 오른 연기로 매 회 안정적이면서도 실감나는 열연을 펼치며 시청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시작한 것.

 

정지윤이 이번 작품에서 맡은 수지라는 캐릭터는 부유한 가정의 외동딸로 자라나 어느 누구보다도 순수하며 정이 많고 솔직 담백한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혁민(강경준)을 보고 첫 눈에 반하지만 세미(장신영)에게 빠진 그를 보며 상처를 받게 되는 순정녀 역할이라 할 수 있다.

 

정지윤은 극 중에서 강경준과의 달달한 연인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력은 물론, 훈훈한 비쥬얼 커플로 불리우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정지윤은 매일같이 이어지는 촬영에도 동료배우들과 즐겁게 촬영에 임하는 것은 물론, 시간이 생길 때마다 연기 연습도 게을리 하지 않으며 본인이 입고 나오는 의상 및 액세서리 하나까지 직접 챙기는 등 맡은 배역에 100% 몰입하기 위해 한 시도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있다고.

 

정지윤은 데뷔 후 처음으로 맡은 일일극 주연이라 부담이 많이 되지만 그만큼 하루하루가 설렌다. 미니시리즈가 아닌 일일 연속극이라 어느 때보다 긴 호흡이 필요한 만큼, 많은 분들이 애정 어린 눈길로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신영, 강경준, 사희, 서도영 등의 열연하는 드라마 가시꽃은 매주 월~금 오후 81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