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김성령, 직접 주문한 150인분 ‘야왕표 도시락’ 쏘다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김성령이 SBS 월화드라마 야왕스태프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150인분의 도시락을 대접했다.

 

26야왕측에 따르면 김성령은 지난 22일 하루도 빠짐없이 이어지는 촬영 강행군 속에서도 언제나 즐거운 분위기로 열심을 다하는 배우 및 스태프에 도시락 150인분을 통 크게 쐈다.

 

올해 유난히 폭설과 강추위가 잦은 겨울날씨에 하루도 빠짐없이 진행되는 촬영 강행군 속에서 배우와 스태프들은 잠 잘 시간도 부족하고 누구 하나 힘들지 않은 사람이 없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반응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김성령은 힘들지만 모든 것에 감사한 요즘이다. 우리 야왕식구들에게 내 손으로 밥 한끼 대접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세트와 야외촬영장에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식구들을 생각해 도시락을 준비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성령은 도시락을 나누는 자리에서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챙기려는 모습을 보이며 연신 맛있게 드세요라는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도시락 외에 보온물통과 간편장국까지 추가로 준비해 스태프들이 한끼라도 따뜻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한편 김성령이 직접 맞춤메뉴를 골라 주문제작 한 도시락을 받은 스태프들은 “‘야왕표도시락 완전 센스만점”, "상무님이 고른 반찬들이라 그런지 완전 맛있음", “백도경 상무님 역시 통 크셔! 상무님 최고등 다양한 반응으로 현장의 훈훈함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매회 거듭되는 긴박한 스토리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화제 속에 방영중인 SBS 드라마 야왕에서 김성령(백도경)은 권상우(하류)와 관계 진전에 나서면서 수애(주다해)를 더욱 압박해 극의 긴장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