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伝統の味伝える」G20サミットで全州ビビンバ提供

ソウルで11月11~12日に開催される20カ国・地域(G20)首脳会合(金融サミット)で、全州ビビンバが振る舞われる見通しだ。

 

全羅北道全州市が22日に明らかにしたところによると、前日に市を訪れた李明博(イ・ミョンバク)大統領夫人の金潤玉(キム・ユンオク)氏が、「世界の人々を魅了するビビンバをG20サミットでも提供する計画」だと明らかにした。

 

韓食(韓国料理)世界化推進団の名誉総裁を務める金夫人はこの日、全州での韓国料理観光フェスティバルの開幕式出席に先立ち、伝統家屋が集まる韓屋村で文化界関係者と歓談、「韓国料理は代表的なスローフードで、全世界に伝え、PRしていく義務がある」と述べ、こうした計画を伝えた。

 

金夫人は当初、G20サミットで提供するメニューのひとつとしてフュージョン・ビビンバを検討していたが、韓国伝統の味を伝えることが重要だとの判断から、全州ビビンバに変えるよう指示したとされる。

 

 

聯合ニュース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