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방, 이승기 오른팔로 나서며 안방극장 찾는다

 

[KJtimes=유병철 기자] 안방극장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팔색조 배우 김기방이 구가의 서에 합류했다.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사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무협 활극이다. 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저돌적인 성격의 강치,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무예와 궁술을 가진 무예교관 담여울 역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

 

김기방은 전라도일대의 최대 상인여관인 백년객관의 머슴 억만역으로 출연, 최강치(이승기)와 함께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를 맡게 되었다.

 

내이름은 김삼순’, '꽃 보다 남자',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뿌리 깊은 나무', '골든 타임' 등 나오는 배역마다 시청자들에게 크게 어필했던 존재감 400%의 달인배우 김기방! 이번엔 머슴으로 분하며 또 어떠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나타날지 배우 김기방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김기방은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 드리고 싶다. 이번에도 저의 연기가 시청자분들의 가슴에 남아 입가에 미소 지을 수 있게 하는 유쾌하고 친근한 배우가 되고 싶다! 구가의 서 억만이!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 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기방은 구가의 서촬영 외에도 영화 밤의 여왕에도 출연 중으로 2013년 그 어느 배우보다도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