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아메리칸 섹시 캐주얼 언더웨어 게스언더웨어에서 3월 웨딩 시즌을 맞이하여 신혼부부들을 위한 커플 언더웨어 스타일을 제안한다. 혼수와 결혼준비에 신경 쓰이는 부분이 이만 저만이 아니지만 허니문을 위한 언더웨어 역시 놓쳐서는 안될 중요한 품목 중 하나다. 언더웨어도 패션의 하나인 만큼 비밀스런 이야기가 담긴 첫날밤,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신혼부부들의 사랑을 돈독하게 해 줄 센스만점 커플 언더웨어 스타일을 살펴보자.
여성이라고 해서 레이스와 자수 디테일이 화려한 언더웨어 스타일만을 고집하는 것은 아니다
게스언더웨어 마케팅 팀 관계자는 “이번 시즌에는 스포티함과 로맨틱 무드가 조합된 미니멀한 디자인의 비비드 컬러 언더웨어가 대세다. 특히 정열적인 느낌을 주는 레드, 낭만과 섹시한 느낌을 주는 오렌지와 싱그러운 그린 컬러의 언더웨어가 주목 받고 있고 디테일은 최대한 줄이되 남성은 밴딩 장식으로 스포티함을 더하거나 여성은 작은 레이스, 리본 등이 포인트로 장식된 제품이 로맨틱한 무드를 더할 수 있다. 또한 여성의 경우 바디 라인을 살려주는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가슴이 크다면 편안하게 가슴을 지탱하면서 안쪽으로 감싸주는 풀 컵 브래지어를 선택하고 반대로 가슴이 작은 편이라면 가슴을 끌어 모아줄 수 있도록 컵 전체에 볼륨패드가 들어 있는 3/4컵 혹은 1/2컵 정도의 브래지어를 추천한다. 1/2 컵은 가슴 아래쪽을 받쳐주어 볼륨 감 있어 보이도록 해주고 3/4 컵은 겨드랑이 살까지 모아주어 바디 라인을 보완해 주기 때문에 허니문에서의 자신감 또한 상승할 것”라고 팁을 전했다
또한 첫 날 밤인 만큼 과감한 커플 속옷으로 섹시한 무드를 연출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럴 땐 지브라, 레오파드, 파이톤 등의 화려하고 관능적인 애니멀 프린트의 언더웨어가 제격. 애니멀 프린트가 여성의 전유물처럼 여겨졌었다면 허니문에서만큼은 남성들도 커플 언더웨어로 연출해 숨겨뒀던 와일드한 매력을 뽐내보아도 좋다. 허벅지와 힙 라인을 탄탄하게 잡아주는 제품을 선택해 남성의 섹시함을 어필해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