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브라운, 케이티 홈즈 스모키 룩 공개

 

[KJtimes=유병철 기자] 뉴욕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 바비 브라운이 31일 모델 케이티 홈즈와 함께 첫번째 메이크업 룩을 공개한다.

 

바비 브라운은 한번도 셀러브리티를 모델로 기용한 적이 없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모든 여성들이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 유명한 셀러브리티들을 바비 브라운의 얼굴로 내세울 필요가 없었기 때문. 이러한 뷰티 철학을 가진 바비 브라운이 이번 봄 컬렉션을 케이티 홈즈와 함께 진행해 화제다.

 

케이티 홈즈가 바비 브라운의 모델로 발탁된 이유는 다른 브랜드와 사뭇 다르다. 케이티 홈즈의 자신감 있고 현실적인 모습, 긍정적인 마인드와 내·외적 아름다움이 바비 브라운이 추구하는 현대적인 여성의 모습과 잘 어울렸기 때문. , 유명한 배우라서가 아니라 바비 브라운과 잘 어울리는 여성 중 한 명으로서 모델로 선택된 것이다.

 

이번 바비 브라운의 메이크업 룩에서 케이티 홈즈는 모던하고 자신감 넘치는 스모키 메이크업을 선보인다. 케이티 홈즈는 스모키 메이크업은 스스로를 파워풀하고 자신 넘치게 해준다바비 의 스모키 아이 스틱만 있으면 쉽고 빠르게 스모키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티 홈즈의 이번 메이크업 룩에 사용된 롱웨어 크림 섀도우 스틱은 바비 브라운의 스테디 셀러인 롱웨어 크림 섀도우를 스틱 타입으로 출시한 것으로 기존 제품의 장점인 밀착력과 발색 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휴대성을 높였다. 케이티 홈즈는 바이올렛 플럼과 바크 컬러를 사용해 모던하면서도 이지적인 룩을 연출했다.

 

일명 케이티 3초 스모키 아이 스틱으로 불리는데 크리미하고 매끄러운 텍스처로 블렌딩이 쉬워 초보자들도 간단하게 스모키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