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 호주 ‘로열이스터 축제’ 여행 상품

 

[KJtimes=유병철 기자] 한진관광KAL 투어가 호주의 자연과 호주 최대의 축제 로열 이스터쇼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로열 이스터쇼는 매년 부활절 전후 2주간 열리는 축제로 1824년부터시작돼 매년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찾는다. 세계에서 6번째로 규모가 크면서 가장 호주다운 호주를 발견할 수 있는 축제라 일컬어진다.

 

올해 축제는 321일부터 43일까지 열려 로얄 로데오 대회, 3000여 명의 예술가들이 펼치는 길거리 공연과 쇼, 불꽃놀이와 레이디캐논볼, 스턴트 쇼 등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붙잡는다.

 

한진관광이 준비한 일정은 호주 시드니를 여행하는 6, 시드니와 골드코스트를 여행하는 7, 골드코스트, 멜버른, 시드니를 여행하는 9일 여정이 있다.

 

참가자들은 로열 이스터 쇼의 다양한 이벤트 외에도 호주 곳곳을여행하며 호주의 아름다움에 빠져들게 된다.

 

수 억년의 자연이 만들어낸 블루마운틴 국립공원과 시드니 시내의명소인 세인트 메리 대성당, 시드니의 랜드마크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코알라, 캥거루 등의 동물까지 만나 볼 수도 있는 호주 최고의 테마파크 드림월드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해안을 따라 광활한 자연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그레이트 오션로드 헬기 투어는일생일대의 추억을 선사한다.

 

즐거운 축제와 황홀한 대자연을 함께 만나는 호주 여행 상품의 출발일은 315, 20, 22, 26, 27, 29일이며 가격은 205만원부터다. 228일까지 예약을 마치는 고객들에게는 5만원 상당의 신라면세점 교환권과 동반자 10만원 할인권이 제공되며 어린이 동반 고객에게는 캥거루 인형을 증정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