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미녀’ 김유미, 빈민가 봉사활동 …‘개념 연예인’ 등극

 

[KJtimes=유병철 기자] ‘모태미녀김유미가 필리핀 빈민가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28일 탤런트 김유미는 자신의 트위터에 쓰레기가 산을 이룬 필리핀의 PAYATAS 빈민가에서 봉사활동 사진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유미는 아이들에게 과자를 나누어주고 큰 기쁨을 선물 받았다며 피딩 봉사 장면을 설명했다.

 

김유미는 이어 필리핀 Payatas 쓰레기 마을에서 만난 수줍어하는 제네린이라며 어린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마음 씀씀이가 더욱 아름다운 배우 김유미는 우리가 꿈을 꾸면 PAYATAS 아이들에겐 현실이 됩니다는 봉사자의 말을 빌려 나눔 실천을 독려했다.

 

한편 김유미는 NGO단체 월드투게더 홍보대사로 활동할 때 자비로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당시 기존 연예인 홍보대사들과의 다른 행보에 귀감이 되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