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 ‘아르고’ VOD출시 경품이벤트 진행

 

[KJtimes=유병철 기자] 수도권 최대케이블TV방송사(MSO)씨앤앰(cable & more)2013년 아카데미 작품상, 편집상, 각색상을 수상한 영화 아르고’ VOD 출시 경품이벤트를 준비했다.

 

할리우드 인기배우 벤 에플렉이 감독과 주연을 맡고, 조지 클루니가 제작자로 나선 아르고1979년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있었던 CIA의 인질 구출작전을 다룬 영화다. 할리우드와 CIA의 조합으로 영화보다 영화 같은 실화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제85회 아카데미 수상 외에도 제70회 골든 글로브 작품상, 감독상, 66회 영국 아카데미 감독상, 작품상, 편집상 등 다수의 주요 영미 영화제를 휩쓴 화제작이다.

 

324일까지 아르고’ VOD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1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50만원권, 22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을 선물한다.

 

당첨자는 412일 씨앤앰과 홈초이스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은하철도 999’의 미야자와 겐지 원작의 일본 애니메이션 부도리의 꿈’ VOD출시 경품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하토브 숲에서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고 있던 고양이 부도리는 갑작스런 천재지변으로 부모님과 여동생이 사라져 가족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내용으로 2013년 첫 판타지 대작이다.

 

특히 이 애니메이션은 시미즈 요시히로 총괄PD가 지난 2001년 일본 도쿄에서 기차선로에 추락한 취객을 보고 뛰어들어 구조를 하다 사망한 이수현씨를 떠올리며 제작했다고 해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경품이벤트는 324일까지 진행되며 부도리의 꿈’ VOD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부도리의 꿈필름북 동화책을 준다. 당첨자는 412일 씨앤앰과 홈초이스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