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여행사 초청 요금설명회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27일 자카르타와 발리 정기편 노선 홍보와 정기 요금을 설명하는 요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인터파크투어 등 제휴여행사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하여 회사소개, 요금설명회, 점심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요금설명회에서는 인천~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발리 및 호주, 유럽 등 각종 국제선 상품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호주의 경우 시드니, 퍼스, 멜버른등 3지역을 자카르타나 발리 환승을 통해 갈 수 있는데 1월부터 학생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관계자는 6월부터 인천~발리행이 주 5회서 6회로 확대될 예정이다올해는 서비스 질을 높이고 마케팅을 강화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자카르타 노선에 도입한 IOB(Immigration on board service/기내입국수속) 서비스는 기내에서 입국비자를 발급하고 심사 받는 프로그램으로 기내에서 모든 입국소속을 마무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지금 자카르타 노선에만 진행되고 있는 이 서비스를 발리 신공항이 오픈하는 올 6~7월부터는 발리에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