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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팬 싸인회 개최…힘찬 등장에 팬들 열광

 

[KJtimes=유병철 기자] B.A.P(비에이피)의 여섯 멤버(방용국,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젤로)가 모두 등장, ‘완전체 B.A.P’를 선보인 팬 싸인회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B.A.P는 지난 3일 오후 7시 영풍문고 김포공항점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ONE SHOT(원샷)'의 발매를 기념한 팬 싸인회를 개최했다. 이날 팬 싸인회는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온 약 1000여 명의 팬들이 이벤트 존의 광장과 2층 난간을 가득 메워 작년 한 해 신인상을 독식하며 최고의 신인임을 입증한 B.A.P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손가락 골절로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제외한 'ONE SHOT'의 앨범활동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B.A.P의 보컬 힘찬이 뿔테 안경을 착용한 모습으로 팬 싸인회에 참석해 완전체 B.A.P”를 두 눈으로 본 팬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한 명도 빠짐 없이 힘찬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으며 힘찬 역시 팬들에게 미소로 화답하며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또한 평소에도 팬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기로 소문난 B.A.P 멤버들은 팬 싸인회가 진행되는 내내 밝은 미소를 띤 채, 팬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 소문대로 유별난 팬사랑을 입증했으며 팬 싸인회를 마친 후 힘찬은 "오늘 너무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팬 싸인회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23, 24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콘서트 ‘B.A.P LIVE ON EARTH SEOUL’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B.A.P는 국내외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두 번째 미니앨범 ‘ONE SHOT’의 방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