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그룹 글로벌 여행기업 롯데제이티비가 홍콩 관광과 트레킹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홍콩 드래곤스백&맥클리호스 트레킹’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홍콩관광청의 협찬으로 특별 기획된 이번 상품은 등산이나 트레킹을 좋아하는 여행객들이라면 특히 관심을 가져 볼만 하다.
홍콩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눈부신 야경과 아름다운 스카이라인, 그리고 쇼핑이다. 그러나 이러한 화려함에서 불과 20여분만 벗어나면 환상적으로 펼쳐진 대자연을 만날 수 있다.
그 중 타임지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트레킹 코스’ 드래곤스 백은 홍콩 트레킹의 백미로 꼽힌다. 홍콩섬에 위치해 있어 접근이 쉬울 뿐만 아니라 탁 트인 전망과 바다를 감상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홍콩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선을 조망할 수 있는 맥클리호스 트레일도 놓칠 수 없는 코스다. 특히 사이쿵 반도를 따라 구불구불하게 나 있는 1, 2코스는 ‘홍콩 최고의 경관 10’으로 꼽히는 하이 아일랜드 저수지와 롱케완을 지나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롯데JTB 관계자는 “트레킹 상품을 홍콩 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각시킬 계획이다”라며 “트레킹을 통해 쇼핑과 야경으로 익숙한 홍콩의 색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홍콩 드래곤스백&맥클리호스 트레킹 여행 상품은 트래킹 시 산악 전문 가이드가 동반하며 상품가는 3일 79만9000원부터, 4일 94만9000원부터이다. 등산 산악 단체의 경우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