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상큼발랄 감귤 메이크업 ‘봄 분위기’ 물씬

 

[KJtimes=유병철 기자] 밋밋할 수 있는 내추럴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더하라. 내추럴 메이크업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그 표현도 매우 다양해졌다. 컬러 활용이 과감해지고 표현도 자유로워 포인트를 살린 내추럴 메이크업이 각광받고 있는 것.

 

로맨틱 메이크업 브랜드 페리페라에서는 2013년 봄 메이크업으로 내추럴 메이크업 필수 아이템 틴트의 오렌지 컬러로 포인트를 준 오렌지 걸 룩을 제안한다.

 

오렌지 걸 룩은 생생한 컬러 발색이 어려웠던 기존 오렌지 틴트의 발색을 보완, 톤업된 오렌지 컬러를 사용해 특유의 싱그러운 느낌을 그대로 살린 립 포인트 메이크업이다. 이번 오렌지 걸 룩에 사용된 페리페라 봄 신제품 페리스 틴트 워터 4호 만다린 쥬스는 화사하게 톤업시킨 경쾌한 오렌지 컬러로 한층 생기 넘치는 립 메이크업을 완성해주어 밋밋할 수 있는 내추럴 룩에 포인트를 더했다. 특히 감귤 컬러의 선명한 리퀴드 틴트로 마치 원래 상큼했던 것처럼 입술을 생기있게 물들였다.

 

오렌지 걸 룩은 오렌지 빛 치크로 생기를 부여한 피부에 마스카라로 눈매를 강조한 뒤 입술에 페리스 틴트 워터 4호 만다린 쥬스를 발라 생생하게 표현한다. 이 때 입술 중앙과 양 끝에 한방울씩 터치한 뒤 손가락으로 블렌딩해주면 경쾌한 감귤 입술을 완성할 수 있다.

 

한편 황정음의 싱그러운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 페리페라 오렌지 걸 룩은 주요 패션 매거진 3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