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3월 파격할인 이벤트

 

[KJtimes=유병철 기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 곳곳에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졸업, 입학생들을 위한 이벤트로 패션계에선 새내기가 되면 하고 싶은 것이란 덧글을 남기면 30만원 정도의 의류와 화장품 증정, 외식업계에서는 졸업증명서를 가져오면 졸업사진 인화와 더불어 샐러드 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화이트데이를 위한 이벤트로는 학생커플을 위해 무료 영어 영상통화 이벤트를 진행하는 영어학원과 하루 종일 식사는 물론 문화생활까지 풀코스로 영화 같은 하루를 호텔에서 보낼 수 있는 패키지를 준비하는 등 이처럼 다양한 이벤트로 행복한 3월이다.

 

뮤지컬 ! 당신이 잠든 사이도 봄을 맞아 관객을 유도하기 위해 기존의 할인 행사보다 더 다양하고 획기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일부 공연들은 스타 캐스팅으로 티켓 가격이 비싼 반면 뮤지컬 ! 당신이 잠든 사이는 다양한 할인혜택과 푸짐한 선물까지 드리며 관객을 맞일 준비를 하고 있다. 티켓가격이 비싸다는 경제적인 이유로 관람이 부담스러웠던 학생들을 위해 졸업/입학기념 할인율 50%를 적용하여 부담 없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책까지 선물로 받을 수 있는 12조의 혜택을 제공한다. .

 

게다가 3월 연인들을 위해 화이트데이를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면 다른 공연들의 프로포즈 이벤트보다 더 알차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 당신이 잠든 사이의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주목하자.

 

공연을 보는 모든 관객들에게 달콤한 초콜릿과자를 드리며 피곤한 연인들을 위해 스파이용권을, 로맨틱한 연인들에게 와인을, 공부하는 연인들에게 고급 펜을 당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화이트데이를 준비하는 연인들에게 당첨되는 행운까지 선물 할 수 있는 기회로 빠른 예매가 필수다.

 

모두의 가슴 따스한 기적을 바라는 뮤지컬 ! 당신이 잠든 사이는 아름다운재단과 푸르메재단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에 동참 및 객석 기부, 지난 12월에는 자선냄비를 로비에 두는 등 실직적으로 참여한 공연이다. 대학로 예술마당 2관에서 331일까지 공연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