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 일명 ‘김희선 트렌치코트’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합리적인 개성을 추구하는 어덜트 감성 캐주얼 브랜드 ‘PAT (피에이티)’가 봄이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패션아이템으로 일명 김희선 트렌치 코트를 선보인다.

 

김희선의 화보 컷이 공개되면서 출시 이전부터 문의가 쇄도 중인 이번 2013 S/S의 트렌치코트는 편안한 오버 사이즈 핏으로 제작되었으며 심플한 디자인에 절제된 미니 버튼과 소매 부분 버클 디테일이 활용되어 세련된 감성을 더해 준다.

 

여기에 빅 사이즈의 스퀘어 포켓으로 실용성을 더했는데 포켓 입구 부분을 지퍼 잠금 처리 해 트렌치코트가 가진 고전적인 밀리터리 무드를 고스란히 살렸다. 컬러는 카키 한 가지로 가격은 339000.

 

PAT 마케팅팀은 고전적인 트렌치 코트라하더라도 스타일에 변화만 주면 새롭게 연출 가능하다. 앞부분의 단추는 풀은 채로 허리 부분을 묶어 주면 이너가 돋보일 뿐만 아니라 훨씬 내추럴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또한 드라마 속 여주인공처럼 직접 착용하기 보다 어깨에 무심한 듯 걸쳐주어 청담동 스타일링으로 트렌디하게 연출해 보아도 좋겠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