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주얼리 필그림, 캔디 팝 주얼리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트렌디한 감성을 추구하는 덴마크 대표 패션 주얼리 브랜드 필그림에서 3월 화이트 데이를 기념해 캔디보다 달콤한 네온 컬러의 캔디 팝 주얼리를 출시했다.

 

크고 작은 원형 실루엣에 에시드 핑크, 코발트 블루, 체리 레드, 옐로우 등 더욱 부드럽고 산뜻한 컬러가 더해진 캔디 팝 주얼리는 따뜻해진 봄날 가벼워진 여성들의 옷차림에 생기를 불어 넣기 충분하다.

 

매끄러우면서도 은은한 빛이 감도는 에나멜 소재는 비비드한 컬러와 함께 캐주얼 하면서 트렌디한 느낌을 자아낸다. 원 버튼 귀걸이, 구조적인 디자인의 독특한 반지, 컬러 콤비가 돋보이는 브레이슬릿 등으로 선보이는 키치한 감성의 캔디 팝 주얼리는 기분 전환 시켜주는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선사해 줄 것이다.

 

일상에서 베이직한 화이트 셔츠 혹은 데님 셔츠와 함께 2, 3가지 컬러의 캔디 팝 팔찌를 레이어드 해주거나 내추럴한 메이크업, 업 스타일 헤어에 귀걸이를 포인트 매치해 주면 발랄한 분위기는 물론 다가오는 화이트 데이를 위한 룩에 포인트를 주어도 좋다.

 

성공적인 3월 로맨스를 책임지며 이번 시즌 패션에 봄바람을 불어다 줄 캔디 팝 주얼리를 필그림 전국 매장에서 만나 보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