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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송혜교, 낭만의 설원 데이트…스케치도 ‘명품 화보’

 

[KJtimes=유병철 기자] 조인성과 송혜교의 낭만적인 설원 데이트화보가 공개됐다.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이 SBS 수목극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 촬영장을 독점 스케치했다.

 

조인성과 송혜교는 3월 초 강원도 평창군 발왕산 정상에서 진행된 그 겨울촬영에서 새하얀 설원 속 데이트를 즐겼다. 나무의 눈꽃이 서로 부딪쳐 나는 만 개의 풍경 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오수(조인성)가 오영(송혜교)을 업고 산을 오르는 모습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졌다.

 

칼바람이 부는 산에서 오랜 시간 진행된 촬영으로 인해 송혜교는 “‘남부군같은 전쟁 영화를 찍은 기분이라며 농담하기도.

 

다음 날 이어진 촬영에서 깊은 감정 신을 소화해야 했던 두 배우는 쉬는 시간에도 몰입을 유지하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동탄 신도시의 한 병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는 구경하는 사람들마다 조인성의 비현실적 비율에 감탄하는 비명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그 겨울의 스케치 화보는 37일 발간되는 하이컷’ 97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미공개 컷들은 하이컷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