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팬클럽 ‘광고천재 이태백’ 촬영장에 ‘럭셔리 풀코스’ 선물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진구의 팬들이 KBS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해 통 큰 선물을 준비했다.

 

광고천재 이태백에서 진구는 가진 것 하나 없지만 열정만은 충만한 열혈청년 이태백으로 분해 안방극장에 진한 힐링을 선사해주고 있다. 그런 진구의 팬들답게 주말도 반납하고 열심히 촬영 중인 배우와 스태프들을 응원하기 위한 알찬 밥상을 준비,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것.

 

지난 2일 경기도 화성에 마련된 광고천재 이태백세트장에는 오늘 뜨고 있는 진구가 밥 쏜다~!!”라는 문구와 함께 100인분의 출장뷔페부터 티타임을 위한 이동식 커피 트럭 그리고 간단한 간식세트까지 럭셔리 풀코스가 준비돼 배우와 스태프들의 기운을 한껏 끌어올렸다고.

 

뿐만 아니라 진구의 팬클럽은 드라마를 이끌어 가고 있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건강을 위한 홍삼 진액까지 마련해 럭셔리 밥차 세트의 대미를 장식했던 터. 이런 팬들의 힘찬 응원 속에 이날 촬영장은 평소보다 사기가 배로 넘쳤다는 후문이다.

 

광고천재 이태백의 한 관계자는 쉬는 시간도 부족할 정도로 숨 가쁘게 진행되는 촬영도중 팬들의 깜짝 선물 덕분에 배우와 스태프 모두 더욱 파이팅하며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니 끝까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자이언츠를 설립하며 하나의 광고대행사로 자리매김한 지라시(GRC)와 금산애드가 BK그룹으로 흡수돼 명실상부 최고의 광고대행사가 된 BK애드의 정면승부가 기대되는 광고천재 이태백11일 밤 10시에 11회가 방송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