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드라마 ‘돈의 화신’에서 그 동안 쌓아온 연기 내공을 선보이며 물오른 인형 미모와 자타공인 패션 감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황정음이 지난 6일 유명 백화점 잠실점에 등장했다.
실제로 가방과 구두에 관심이 많아 평소에도 백화점 쇼핑을 즐긴다는 황정음은 이날 트렌디한 박시 핏 트렌치코트에 데님 셔츠와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레이어드한 캐주얼한 차림으로 브루노말리 매장을 방문해 바쁜 일정 속 소소한 휴식을 취했다는 후문이다.
마음에 드는 가방을 착용해 보며 천진난만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매장 직원에게 가격을 물어보기도 하면서 쇼핑 내내 즐거워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녀가 관심을 보인 가방은 브루노말리의 쿠보 포켓과 데일리 U백이다. 쿠보 포켓은 볼륨감 있는 실루엣에 실용적인 사이즈가 인상적인 스타일로 여기에 네온 빛의 오렌지, 블루, 라임 등 비비드 컬러가 더해져 황정음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특히 그녀는 쿠보 포켓 전면의 이그조틱한 뱀피 패턴이 돋보이는 탈, 부착 가능한 아웃 포켓 디테일에 호기심을 보이기도 했다. 더불어 그녀가 반한 데일리 U백은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직선적인 실루엣이 두드러지는 미니멀한 스타일로 가방을 고르는 내내 황정음 손에서 떠나지 않았다.
평일 한적한 백화점에서 여유롭게 쇼핑하는 황정음의 모습을 지켜 본 누리꾼들은 “실제로 보니 인형이 따로 없다”, “너무 예쁘다 지금 옷에 바로 들어도 잘 어울리네”, “그녀는 쇼핑 힐링 중”, “’황정음’이 좋아하는 브랜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