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브라운, 프리티 파워풀 팟 루즈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뉴욕 럭셔리 메이크업 브랜드 바비 브라운이 3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프리티 파워풀 팟 루즈를 한정 출시한다.

 

프리티 파워풀 팟 루즈는 모든 여성들에게 잘 어울리는 미디엄 핑크 컬러와 캘리그라피가 새겨진 패키지가 특징이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홍콩,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총 5개 국에서만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다.

 

프리티 파워풀 팟 루즈는 바비 브라운의 프리티 파워풀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프리티 파워풀 캠페인은 여성들이 주도적이고 파워풀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사회적 진출과 독립을 지원하는 바비 브라운의 글로벌 캠페인으로 올해 한국에서는 프리티 파워풀 팟 루즈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비영리 단체인 열린 옷장에 기부할 예정이다.

 

바비 브라운 커뮤니케이션팀 안현미 차장은 바비 브라운은 한 여성들의 자신감있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해 동안 전 세계에서 프리티 파워풀 캠페인을 펼쳐왔다매년 다양한 테마로 진행되는데 올해에는 프리티 파워풀 팟 루즈 수익금으로 여성들의 구직을 도울 예정이다고 밝혔다.

 

열린 옷장은 잘 입지 않는 정장을 가진 사회 선배들과 면접용 정장이 필요한 청년 구직자들을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최근 서울시가 공유 도시를 표방하며 박원순 서울 시장이 정장 2벌을 기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수익금 전액이 기부되는 프리티 파워풀 팟 루즈38일부터 바비 브라운 전 매장과 온라인 공식 몰, 모바일 웹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