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창립 24주년 ‘글로벌 시장을 향해!’

 

[KJtimes=유병철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가 지난 39일 창립 2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기념행사에는 우종웅 회장을 비롯해 홍기정 사장, 계열사 임직원과 사외이사 그리고 전국의 지점장 및 부서장급 이상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창립을 축하하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전진을 다짐했다. 특히 경기침체 속에서도 작년 한해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올 1,2월 역시 최고 성과를 달성하며 맞이했기에 자축하는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 됐다.

 

우선 장기 근속사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1992년에 입사한 서상영 이사(모두관광개발)20년 장기근속 포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2002년 입사한 주용환 과장(경영/전략기획본부)을 비롯한 51명이 10년 근속사원으로 선정돼 포상의 기쁨을 누렸다.

 

아울러 진정한 여행전문가를 찾는 최우수사원 표창에는 상품본부 동남아사업부 조재광 부장, 대리점영업본부 나희상 대리, 경영전략기획본부 문성완 부장이 선정되었고, 우수사원에는 대리점영업본부 조용복 과장을 포함한 19명이, 우수안내원에는 손대용 안내원을 포함한 2명이 그 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날 기념식에서 홍기정 사장은 그간 여행인으로서 넘치는 열정을 보여준 모든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24주년을 맞이해 지난 시간 우리가 거둔 성과에 대해 자축하고 서로 격려하며 앞으로 도전해야 할 목표를 향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우리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실제 시장의 경쟁상황 속에서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 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는 목표를 향한 도전에 늘 목말라하는 모두투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기념사를 전했다.

 

식전 행사로 간략한 전통고사가 진행됐고, 기념식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연혁보고와 홍보영상 시청, 장기근속 임직원 수상 및 우수사원 시상으로 이어진 뒤 홍기정 사장의 기념사와 커팅식, 단체사진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됐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