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모두투어가 3월 11일 창립 기념일을 맞아 본사 프레지던트 호텔 1층 주차장에서 임직원 대상 헌혈 행사를 열었다.
본사 및 서울 지역의 많은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당일 참여가 불가능한 직원들은 미리 헌혈증을 본사로 보내는 방식으로 행사에 동참했다. 바쁜 업무시간 중에도 직원들이 짬을 내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어느 해 보다 더욱 의미 있는 창립기념일이었다는 평이다.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서부혈액원과 함께 진행했으며 이날 헌혈을 통해 모인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로써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혈병 어린이들의 수혈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모두투어는 작년 겨울,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직원들이 직접 뜬 털모자와 목도리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한 바가 있다. 회사 인트라넷 게시판에 올라온 백혈병 아이들의 모습과 감사 편지가 백혈병 어린이들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며, 적극적인 직원들의 의견을 수용해 마케팅사업부 CSR팀에서 이번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모두투어는 CSR팀을 마케팅사업부 산하에 두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활동과 비정기적 활동을 고루 진행해 우리나라 대표 여행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다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