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일본으로 떠나는 벚꽃여행 기획전

 

[KJtimes=유병철 기자] 노랑풍선 여행사는 일본 열도를 물들이는 분홍빛의 대향연, 2013년 일본 벚꽃유람 특선 기획전을 선보였다.

 

일본 벚꽃 기획전은 후쿠오카부터 홋카이도까지 일본의 모든 지역을 망라하고 대부분의 벚꽃이 만발하는 3월말~4월초에 출발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됐다.

 

벚꽃전선이라고 불리우는 일본의 벚꽃 개화시기는 2월 말쯤 오키나와에서 시작해 점차 북쪽으로 이동한다. 3월 중순에는 일본의 남큐슈에 도착하여 혼슈의 나고야와 오사카를 통과하고 3월 말에는 도쿄까지 북상한다. 일본의 가장 북단인 홋카이도에서는 4월 말부터 벚꽃을 볼 수 있다.

 

또한 일본의 각 지역에서는 벚꽃의 개화시기에 맞춰 축제도 진행된다.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신나는 축제 분위기까지 경험할 수 있다.

 

노랑풍선의 일본 벚꽃유람 특선 기획전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일본 전 지역 상품 예약이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