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맨’ 홍진영, 다시 한 번 ‘젊은 트로트’ 열풍 기대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홍진영의 디지털 싱글 부기맨재킷 사진이 공개된 후 홍진영을 향한 대중들의 관심과 기대감이 수직상승하고 있다.

 

홍진영은 트로트가 나이 많은 어른들만의 장르라는 편견을 깨고, 모든 연령층에게 인기 있는 젊은 트로트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는데 일조했다. 많은 젊은 가수들이 트로트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 요즘 홍진영은 사랑의 배터리를 시작으로 내사랑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트로트 시장에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

 

오는 22일 발표될 홍진영의 디지털 싱글 부기맨또한 트로트를 사랑하는 많은 대중들로부터 폭발적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3년 만에 컴백하는 홍진영은 부기맨으로 트로트계의 젊은 파워를 과시, 다시 한 번 젊은 트로트 열풍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2009년 데뷔해 5년차 트로트 가수로 접어든 홍진영은 수려한 외모와 탄탄한 보컬 실력을 겸비해 대중들에게 트로트의 여신이란 칭호로 불리우고 있다.

 

비스트의 'Fiction', '별 헤는 밤', 포미닛 현아의 'Bubble Pop', 시크릿의 'Talk That'등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히트메이커 '최규성'이 작사 작곡한 홍진영의 신곡 '부기맨'은 브라스 사운드가 매력적인 경쾌한 곡으로, '세상사에 어둡고 사람의 마음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이란 우리말 '부기'와 영어 'Man'의 합성어로 '지고 지순한 남자, 한 여자밖에 모르는 남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홍진영은 오는 21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부기맨'의 컴백 무대를 갖고 22일 낮 12시 각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