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 국내 숙박 24시간 실시간 예약 론칭

 

[KJtimes=유병철 기자] 인터파크투어는 314일 국내 온라인 여행사 최초로 국내 숙박 24시간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오픈했다.

 

국내 숙박 24시간 실시간 예약 서비스는 인터파크투어의 실시간 호텔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호텔 관리자가 직접 실시간으로 예약 업무 처리를 하는 서비스로 고객들은 여행사 사이트에서 예약접수와 동시에 확정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호텔 측의 상황에 따라 최적의 특가 요금을 호텔에서 바로 등록하고 관리함으로써 고객들은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호텔 예약을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현재 특가로 나온 호텔은 실시간 특가코너에 별도로 노출되고 있으며 매일 전국의 주요 호텔 특가 현황을 별도의 검색 없이 확인 해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인터파크투어 국내 숙박 카테고리는 1000여 개 호텔, 콘도와 2000여 개 펜션 상품이 등록되어 서비스 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다. 또 국내 숙박 이용고객의 모바일 예약율은 2012년 초에는 2.9%에서 연말에는 10%로 상승할 만큼 모바일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인터파크투어 이기황 국내사업본부장은 국내 최초의 실시간 예약 서비스 론칭을 계기로 국내 호텔 예약을 빠르고 보다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고객 편의성을 높이게 됐다. 여행업계에서도 모바일 이용고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호텔을 유치해 하반기까지 모바일 앱에서도 실시간 예약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 호텔의 예약은 호텔에서 실시간으로 여행사 시스템과 연동해서 관리하기가 어려워 예약 접수 후 확정번호를 받으려면 두 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아 당일 예약하고 입실하는 것이 어려웠던 것이 현실이다.

 

또 객실 가격도 호텔 상황에 따라 특가로 나오는 가격을 바로바로 사이트에 적용하기 어려워 고객들이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인터파크투어의 실시간 특가코너는 모바일 예약 시대를 맞아 호텔 예약 패턴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