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블루백의 여왕’ 등극

 

[KJtimes=유병철 기자] 고혹적인 매력의 소유자인 배우 김하늘이 블루백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LG패션에서 전개하는 닥스 액세서리의 모델로 활동 중인 김하늘의 이름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제작된 닥스 하늘 백 시즌2 DD딜라이트(DD DELIGHT)’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닥스 하늘 백은 지난해에만 2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주 고객층인 30대 직장 여성뿐 아니라 젊은 대학생들에게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바 있는 제품이다.

 

올 시즌 그 바통을 이어받은 닥스 하늘 백 시즌2’ 역시도 출시와 동시에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대히트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선명한 하늘의 색을 담은 블루 컬러가 매력적인 닥스 하늘백 시즌2’는 베지터블 워싱 가공 처리로 부드럽고 가벼운 소가죽을 이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독특한 금속디테일 장식이 세련미를 더해준다.

 

닥스액세서리 브랜드 관계자는 김하늘이 화보에서 착용한 가방이 어떤 것인지에 관한 문의 전화가 폭주하는 등 지난 2월 출시된 닥스 하늘 백2’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이 뜨겁다패셔니스타 김하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닥스 액세서리는 지난 닥스 하늘백 시즌1’에 이어 닥스 하늘백 시즌2’의판매 수익금 일부 역시 결손가정 자녀를 위한 자선캠페인 채리티 프로젝트의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채리티 프로젝트는 닥스 액세서리의 연중 기부 캠페인으로 지난해에는 김하늘을 비롯, 사진작가 김중만과 배우 이요원 등 유명인사가 참여한 바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