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산,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매력 눈길

 

[KJtimes=유병철 기자] KBS2 드라마 스페셜 연작 시즌3의 세 번째 작품 '동화처럼'의 김정산이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TVN '이웃집 꽃미남' 속 박신혜의 짝사랑 상대였던 그가 '동화처럼'을 통해 최윤영의 열렬한 사랑을 받는 킹카 치대생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것.

 

극중 김정산은 이천희, 최윤영과 같은 노래패 동아리의 멤버이자, 최윤영이 꿈꾸는 동화 속 왕자님 같은 인물인 서정우 역을 맡았다.

 

서정우는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외모와 착하고 자상한 성격은 물론, 재력까지 갖춘, 완벽한 엄친아 그 자체인 인물이다.

 

이에 김정산은 317일 방송된 '동화처럼' 1회를 통해 많은 여대생들이 한번쯤은 꿈꿔봤을 선망의 대상이자, 최윤영의 애절한 짝사랑을 받는 킹카 대학생으로 매력만점의 모습을 선보였다.

 

더불어 누구를 좋아하는 건지 알 수 없는 알쏭달쏭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시청자들은 "대학시절 꿈꾸던 이상적인 킹카!", "순정만화 비주얼에 자상함까지 완벽한 엄친아", "이웃집 꽃미남의 킹카 의사, 이번에는 킹카 대학생?!", "풋풋했던 시절이 떠올랐다",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느낌의 캐릭터"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4부작 드라마 '동화처럼'15년에 걸친 보통 남녀의 만남, 사랑, 결혼, 이별, 재회를 그린작품으로 이천희, 최윤영, 김정산, 강예솔 등이 출연하며 매주 일요일 밤 1145분에 방송된다.

 

한편 '동화처럼'의 김정산은 성균관 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재학 중으로 KBS '반올림2', TVN '이웃집 꽃미남', 뮤지컬 '싱글즈' 등 연기활동과 더불어 항공사, 화장품, 전자제품, 포털사이트 등 다양한 CF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유망주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