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식 상팔자’ 이도영 “준기로 살아서 행복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이도영이 무자식 상팔자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도영은 18일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를 통해 JT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의 아쉬운 종영 소감과 함께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수미(손나은)와 함께 알콩달콩 멜로연기를 펼치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도영은 지난 7개월 동안 준기로 살아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배우로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막내 준기 많이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무자식 상팔자마지막회에 등장한 결혼식 당시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할아버지 이순재와 웨딩드레스를 곱게 차려 입은 신부 손나은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진짜 가족사진 같네”, “무자식 상팔자 종영 너무 아쉽다”, “배우 이도영의 재발견”, “풋풋한 준기-수미 커플 보는 재미에 본방사수 했는데등의 반응이다.

 

한편 이도영은 지난 14일 공개된 가수 지나의 신곡 웁스 뮤직비디오에서 남자 주인공을 맡아 지나와 연인 연기를 펼쳤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