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길구봉구, 백지영 ‘폭발적인 가창력’ 칭찬

 

[KJtimes=유병철 기자] 가수 백지영이 간택한 신인 듀오 길구봉구가 오는 41일 출격을 앞두고 길구봉구 소속사는 320WS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에 백지영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길구봉구는 백지영의 날카로운 눈에 띄어 백지영과 함께 같은 소속사에 둥지를 틀게 된 실력파 듀오로 보이스코리아에서 코치를 맡고 있는 국내 최고의 보컬 백지영에게 이미 가창력을 검증 받은 신인이라는 것만으로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속 백지영은 작은 키의 길구봉구에게 어깨동무를 하고 한 명씩 번갈아 내려보며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으며 길구봉구 역시 개구쟁이 같은 표정으로 백지영을 올려다보며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작은 키와 범상치 않은 비주얼에서부터 강한 진동을 뿜어내고 있는 신예 길구봉구는 소위 비주얼 가수들이 가요계를 장악하고 있는 요즘 뛰어난 가창력과 탄탄한 내공으로 무장하고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만 승부하고자 하는 뚝심 있는 팀으로 이미 실력으로 입소문이 많이 나 있는 팀이다.

 

국내 최고의 여가수 백지영에게 가창력을 검증 받은 실력파 신인이라는 점과 강력한 비주얼 만으로도 기대감이 더 해지는 길구봉구는 41일 그 동안 쌓은 내공을 모두 쏟아 부은 노래를 공개 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