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김범이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통해 조인성을 위해 목숨 건 우정을 선보이며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을 펼쳐 주목 받고 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 된 SBS 수목극 ‘그겨울, 바람이 분다’ 12화 내용으로 박진성(김범)이 자신의 아버지를 구해 준 오수(조인성)를 위해 김사장에게 맞서 싸우며 완벽 액션을 선보이기도,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인 문희선(정은지)에게 이별까지 선고하며 의리를 지킨 것.
지난 12화를 통해 진성은 오수의 빚을 갚으려김사장의 하수인을 찾아나서 그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하지만 김사장이 나타나 여러 명이 한꺼번에 진성을 제거하려 든다. 진성은 두려움에 흔들리는 눈빛 속에서도 도망치지 않고 이에 맞서며 카리스마 넘치는 리얼 액션을 선보였다.
또한 오영(송혜교)에게 결국 돈을 받아 내겠다는 희선에게 “헤어져”라며 이별선고를 하고, 진성은“맨날 쓰레기처럼 버려져 쓰레기처럼 살 거라고 하던 형이, 영이 때문에 사람답게 살고 싶대! 난 그렇게 해 줄 거야, 영이한테 말하기만 해봐, 다신 내 얼굴 못 볼 줄 알아”라며 마지막 까지도 의리를 지킨다.
이에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사랑보다 우정 지키는 상 남자 카리스마폭발!”, “진정한 효자 진성이, 아버지 지켜준 형 위해사랑보다 우정”, “김범 리얼 액션 연기 대박이네”, “목숨은목숨으로 갚는다던 김범, 조인성 위한 마음에 눈물 나네”, “김범같은 친구 있었으면” 등의 반응.
한편 김범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통해 상남자 박진성으로 완벽 빙의하며 열연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3월 7일 개봉한 영화 ‘사이코메트리’를 통해서는 미스터리 하면서도 강렬한 눈빛과 비주얼로 한 단계 성숙한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을 얻으며 안방 극장과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