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이진욱·황우슬혜·조윤희, 4인 4색 화보

 

[KJtimes=유병철 기자] 윤소이, 이진욱, 황우슬혜, 조윤희가 영국 라이선스 패션 뷰티 컬처 매거진 데이즈드&컨퓨즈드 4월호에서 그들의 친구들과 함께 44색 화보를 선보였다.

 

 

이번 화보는 지금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젊은 배우 4명이 자신의 친구와 같은 헤어 스타일을 쌍둥이처럼 연출하는 르네 프렌즈콘셉트로 진행되어 그들의 숨겨져 있었던 발랄하고 상큼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배우 4인은 이번 화보에 친구들과 함께 한 것은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해서다. 프랑스에서 온 자연주의 헤어 케어 브랜드 르네휘테르와 독특한 색깔의 패션 뷰티 컬처 매거진 데이즈드&컨퓨즈드가 뜻을 모아 소아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한 것.

 

 

배우들은 자신들의 출연료를 소아암 환자들에게 기부하고 한국소아암재단을 후원할 예정이다. 이번 화보에서는 그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인터뷰도 만나볼 수 있다.

 

더 자세한 화보와 인터뷰는 데이즈드&컨퓨즈드 4월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