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투어, 영남권 FIT 홀세일 영업 시동

[KJtimes=유병철 기자] 내일투어가 부산지점을 기점으로 영남권 대리점 홀세일에 시동을 걸었다. 이로써 내일투어는 영남권을 전담하는 홀세일 영업 전담 팀을 구성해 돌핀스트래블 및 배낭여행 상품의 우수성을 각 대리점에 교육하며 서비스 강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영남권 홀세일 영업팀을 맡은 김재백 차장은 점점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영남지역의 호텔, FIT, 배낭여행 수요를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영남지역의 영업망 확충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내일투어는 FIT 업계의 선두주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18년간 구축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FIT B2B 판매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확보하고 있다. 내일투어는 현재 350여 개의 협력 여행사 및 제휴사 등 다채로운 유통 채널을 통해 홀세일을 진행 중이다.

 

내일투어는 금까기로 대표되는 FIT상품과 배낭여행, 각종 테마 상품과 전시와 박람회까지 다채로운 여행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각 대리점의 온라인 판매 시스템 환경에 맞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지원해 판매 촉진을 유도해 준다. 또 실시간 웹 연동시스템도 B2B에 자신감을 드러내는 이유다. 호텔예약, 패스예약, 상품예약 등 각 대리점에 실시간 웹 연동 시스템을 구축해, 인공지능 검색 엔진으로 요금을 비교 분석하여 가장 저렴하고 경쟁력 있는 요금을 제시해준다. 각 지역별 공신력 있는 멀티 서플라이어 시스템과의 계약으로 보다 편리하고 빠른 시스템으로 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해피아워, 설명회, 현지답사 등으로 전문가 컨설팅 및 1:1 전문 인력을 배정해 여행사 대상 개별여행 설명회를 개최해 업무와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내일투어의 내공이 온전히 녹아든 브로슈어와 가이드북을 비롯해 상품 판매 촉진을 위한 각 지역별 지도와, 설명회 등 개별여행의 필수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