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베이, 영화 ‘연애의 온도’ 시사회 성황

 

[KJtimes=유병철 기자] 영화 연애의 온도의 인기가 뜨겁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연애의 온도는 휴일이었던 23일과 24일 이틀간 198120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644565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최강 비쥬얼 커플 이민기와 김민희가 엮어가는 달달한 연애와 이별담이 2030 남녀들에게 큰 공감을 일으키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의 뜨거운 반응에 업계도 시사회 이벤트를 열어 전폭적인 지지를 나섰다. ‘연애의 온도이민기가 광고모델로 있는 캐쥬얼 브랜드 유니온베이도 지난 23일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VIP고객 500명을 초청해 시사회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시사회 에서는 연애의 온도의 노덕 감독과 배우 이민기와 김민희 그리고 김강현이 자리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는데 멀리서 와준 팬들중 추첨을 통해 선물과 사진촬영을 함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이날 이민기는 광고모델로 있는 유니온베이의 데님셔츠와 레드컬러의 야구점퍼로 최강의 스타일 메이커임을 확인시켰는데 소속사 트위터를 통해서도 시사회 패션의 인증샷을 올리며 브랜드와의 의리를 과시했다.

 

한편 영화 연애의 온도3년째 비밀연애 중인 사내커플 동희(이민기)와 영은(김민희)이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며 겪는 멜로 영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